![[서울=뉴시스]한 여성이 청계천 한가운데로 들어가 동전을 줍고 있다.(사진=유튜브 'KNN NEWS' 캡처)2026.07.20.](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701_web.jpg?rnd=20260720154618)
[서울=뉴시스]한 여성이 청계천 한가운데로 들어가 동전을 줍고 있다.(사진=유튜브 'KNN NEWS' 캡처)2026.07.20.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청계천 동전을 한 여성이 물속에 직접 들어가 가방에 쓸어 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KNN뉴스는 양산을 쓰고 슬리퍼를 신은 한 여성이 청계천 물속으로 들어가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는 장면을 보도했다. 이 여성이 동전을 줍기 시작하자 뒤이어 남성 한 명도 합류해 함께 동전을 주웠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인물들의 정확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는 국적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과 함께 황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청계광장 인근 모전교 옆 '팔석담'이다. '서울의 트레비 분수'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팔석담에 모인 동전을 매일 수거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국내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장학금으로 쓰이고, 외국 동전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에 기부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소원과 기부의 의미가 담긴 돈을 가져간 것은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절도죄로 구속시켜야한다"거나 "체포 안하냐"며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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