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초진 목표" 인천 쿠팡물류센터 지상·공중 특수작전

기사등록 2026/07/19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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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간 넘게 진화 중

[인천=뉴시스] 김선웅 기자 = 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54분쯤 발생한 화재는 3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11시쯤 초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07.19. mangusta@newsis.com
[인천=뉴시스] 김선웅 기자 = 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54분쯤 발생한 화재는 3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11시쯤 초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3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19일 오후 11시 초진을 목표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19일 언론브리핑에서  "여러 부가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진화 시점을 정확하게 측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16시간 이후 시점(오후 11시)을 개략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특수 진화작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전재인 인천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3단랙 구조의 대형 창고로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다"며 "고온의 농연으로 인해 내부 시야 확보와 대원 진입에 극심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고가·굴절차 4대와 타 시·도 지원 장비 24대를 포함한 총 28대 등의 특수 차량을 건물 주변에 배치해 상층부 방수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공중에서는 소방헬기 등 4대를 동원해 7층으로 연소 확대된 부분에 집중 방수를 실시하며 화세를 누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14분께부터 대용량 포방사시스템을 가동하고 용수 확보를 위해 SK인천석유화학 유수지에서 수원을 공급받고 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6시54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은 같은 날 오후 외벽을 타고 7층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고 장비 221대와 소방과 경찰 인력 575명을 현장에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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