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이천 SKT 인재개발원서 개최…청년 115명 참가
맞춤형 AI 동화 서비스, 대상…수상팀에 총 1000만원 상금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개최한 '테크포굿(TECH4GOOD)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커톤에서 대상을 차지한 'T1' 팀과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6.07.19.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549_web.jpg?rnd=20260719085748)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개최한 '테크포굿(TECH4GOOD)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커톤에서 대상을 차지한 'T1' 팀과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6.07.19.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인공지능(AI) 인재들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형 AI 서비스를 찾았다. 사회적 약자 지원,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다뤘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개최한 '테크포굿(TECH4GOOD)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양사가 추진하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경기 이천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SK텔레콤 청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플라이(FLY) AI 챌린저' 9기 61명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 54명 등 대학생을 포함한 총 11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솔루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금융·통신 융합 ESG 서비스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SK텔레콤 실무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적 질문에 답하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2023년부터 공동 운영해 온 해커톤의 세 번째 행사다. 양사는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해 해커톤을 이어오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기업들의 AI 인재 교육은 단순 코딩 역량을 넘어 사회적 활용 사례를 직접 설계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 특히 금융·통신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면 장애인 접근성, 아동 교육,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대상은 아이의 경험으로 만드는 맞춤형 AI 동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훈육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인 'T1'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본인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해물파전' 팀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주가 정보를 청각·촉각으로 재구성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인 '십이간지' 팀이 받았다.
수상팀에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이동혁 학생은 "이틀간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과 AI를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다각도로 고민해 보았다"며 "앞으로의 성장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해커톤은 AI 기술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가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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