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던 범인이 라이더의 추격과 경찰의 공조로 검거됐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18/NISI20260718_0002189377_web.jpg?rnd=20260718113101)
[서울=뉴시스]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던 범인이 라이더의 추격과 경찰의 공조로 검거됐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새벽 시간대 택시 기사를 무차별 폭행하고 차량까지 탈취해 달아나던 범인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경찰의 긴박한 공조 끝에 검거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새벽 서울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탄 승객이 갑자기 기사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경이 날아갈 정도의 폭행을 당한 기사는 차를 세운 뒤 내렸고, '운전 중 취객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그 후 뒷좌석에 있던 범인은 운전석으로 넘어와 그대로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범인의 돌발 행동에 기사가 당황한 사이, 맞은편에서 상황을 목격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나섰다. 기사는 "택시를 도난당했다"며 다급하게 외쳤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범인의 차량을 끝까지 추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범인의 예상 도주 경로를 따라 포위망을 좁혀 나갔다.
쫓기던 범인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거듭된 하차 요구를 무시하며 도주를 이어갔지만, 마침 현장에 도착한 경찰차에 가로막혀 결국 덜미를 잡혔다.
검거 과정에서 저항하던 범인은 현장에서 즉시 제압됐다. 경찰청은 범인 검거를 도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검거 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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