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연타석포 6타점' KT, LG 6-1로 꺾고 5연승 행진

기사등록 2026/07/17 20:38:1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3위 KT, 2위 LG 1.5경기차 추격…소형준, 6이닝 1실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샘 힐리어드. (사진 = KT 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샘 힐리어드. (사진 = KT 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의 홈런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격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위 KT(49승 1무 35패)는 5연승을 질주하며 2위 LG(52승 35패)와 격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LG는 3연패 수렁에 빠졌고,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된 선두 삼성 라이온즈(52승 2무 32패)와 승차마저 1.5경기로 벌어졌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홈런을 터트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조대현과 최원준의 안타, 안현민의 볼넷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힐리어드가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시속 130㎞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만루포(시즌 21호)를 폭발했다.

뜨겁게 달궈진 힐리어드의 방망이는 다음 타석에서도 매섭게 돌아갔다.

팀이 4-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서 힐리어드는 웰스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월 투런 아치(시즌 22호)를 그렸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힐리어드는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0-6으로 뒤처진 LG는 5회말 문보경과 문정빈의 안타로 잡은 2사 1, 2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로 침묵을 깼으나 후속 타자 신민재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이후 LG는 좀처럼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홍창기와 오스틴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지만, 문보경과 대타 송찬의가 각각 중견수 뜬공,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LG는 8회말에도 답답한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선두타자 이재원의 2루타와 홍창기의 좌전 안타가 연거푸 터지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박해민이 포수 파울 플라이, 오스틴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데 이어 문보경마저 루킹 삼진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KT 힐리어드가 홈런 두 방으로 6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는 맹활약을 펼쳤다.

KT 선발 투수 소형준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반면 LG 선발 마운드에 오른 웰스는 5이닝 6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5승)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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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 연타석포 6타점' KT, LG 6-1로 꺾고 5연승 행진

기사등록 2026/07/17 20:38: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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