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특혜채용 의혹 심우정 딸에 '채용 취소' 통보

기사등록 2026/07/17 17:13:43

최종수정 2026/07/17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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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통보 사실 뒤늦게 알려져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0년 8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6.07.17.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0년 8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6.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가 17일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됐던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딸 심모 씨에게 채용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날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채용점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고된 응시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심씨의 최종합격을 취소하고, 5월 29일 당사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심씨에게 유선으로 2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자 이메일로 통보했다.

아울러 "(채용 담당) 관련자들을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 요구했다"며 "현재 징계의결 절차가 진행 중이고 최종 처분이 확정되지 않아 징계 사유, 징계 수준이나 결과는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심씨는 지난 2024년 3월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의 기간제 연구원으로 뽑혔다.

이후 8개월 근무 뒤 이듬해 2월 1명을 뽑는 외교부 외교정보기획국 공무직 채용 절차에 지원해 서류부터 면접시험 전형까지 모두 통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국회에서 심씨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됐다. 국립외교원 연구원 지원 요건이 '석사학위 소지자'였는데 심씨는 당시 석사 학위 취득 '예정자'였으며, 외교부 공무직과 관련해서도 실무 경력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주장이었다.

논란이 일자 외교부는 자체 감사에 착수했으며 1년 넘게 공무직 '채용 예정자' 신분이었던 심씨에게 최종적으로 채용 취소를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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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특혜채용 의혹 심우정 딸에 '채용 취소' 통보

기사등록 2026/07/17 17:13:43 최초수정 2026/07/17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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