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프라운호퍼 뭉쳤다…"AI레이저 가공공정 고도화"

기사등록 2026/07/17 15:51: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레이저 제조·이차전지 분야 협력 맞손

[아헨=뉴시스] 기계연구원 류석현(오른쪽 네번째) 원장이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운호퍼 ILT와 인공지능(AI) 기반 레이저 장비개발 및 지능형 제조기술분야 협력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기계연구원 제공) 2026.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헨=뉴시스] 기계연구원 류석현(오른쪽 네번째) 원장이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운호퍼 ILT와 인공지능(AI) 기반 레이저 장비개발 및 지능형 제조기술분야 협력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기계연구원 제공) 2026.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이 독일 프라운호퍼를 비롯한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레이저와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한다.

기계연은 류석현 원장과 연구진이 지난 16일(현지기간) 독일 아헨의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연구소(ILT)를 찾아 AI 기반 레이저 장비 개발과 지능형 제조기술 협력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AI 기반 레이저 가공공정 최적화와 지능형 레이저 제조시스템, 차세대 생산기술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자 교류 및 신규 과제 발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기계연과 ILT는 지난 2022년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차세대 금속 연료전지 분리판 고속 레이저 가공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과 AI 기반 지능형 레이저 제조, 실시간 공정모니터링 등으로 협력을 넓힐 계획이다.

이날 또 기계연이 주관하는 '미래에너지사회를 위한 질소자원화 글로벌탑전략연구단'은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ICT)와 질소고정 공정 및 유기물 고온 전환공정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플라즈마와 촉매, 전기화학 기반 화학전환 공정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질소고정 공정 개념검증(PoC)과 질소계 비료의 현지 적용성 평가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유기물 고온 전환공정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탄소배출없는 질소비료 생산기술 상용화 기반도 마련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계연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도 프라운호퍼 재료·광선기술연구소(IWS) 관계자들을 만나 이차전지 건식제조기술 공동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기계연이 보우한 인라인 라만 기반 공정 분석기술과 건식 바인더 제조기술을 프라운호퍼의 건식제조장비 기술과 접목해 차세대 배터리 제조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류 원장은 이어 17일 독일 아헨어서 열리는 KIST 유럽연구소 설립 30주년 행사와 21일 'EKC 2026'에도 참석해 유럽 연구기관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우수 연구인력 확보 활동도 벌인다.

류 원장은 "이번 독일·프랑스 방문은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제조기술 공동연구와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기계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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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프라운호퍼 뭉쳤다…"AI레이저 가공공정 고도화"

기사등록 2026/07/17 15:51: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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