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18일 제12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해양안전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2013년 7월18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해양경찰은 7월 셋째주를 연안안전 점검주간으로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연안안전 수칙 공유 이벤트'와 '연안순찰 볼런투어' 등을 중점 추진하고 18~31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안안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전수칙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해양경찰 공식 SNS에 게시된 연안안전수칙을 자신의 SNS로 공유 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안순찰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ing)와 여행(Tour)을 결합해 국민 스스로 연안을 순찰하며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수칙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8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해양경찰'을 검색해 자원봉사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인증 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수욕장, 지역 축제 등 국민이 많이 찾는 현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체험 부스 운영 및 구명조끼 착용 서명 운동 등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과 생존수영 교육 등 체험형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또 KTX 역사, 편의점, 약국 등 생활 편의시설 등을 활용한 안전 홍보와 전국 연안 위험구역 및 해수욕장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도 병행해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연안사고는 작은 안전수칙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수 있다"며 "국민들은 연안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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