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매경오픈 'OB 오심 논란'에 대한골프협회 상대 민사소송 제기

기사등록 2026/07/16 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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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경오픈 도중 뒤늦게 파→더블보기로 기록 수정

[서울=뉴시스] 허인회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남자골프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2026.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인회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남자골프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2026.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허인회가 지난 5월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에 대해 대한골프협회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허인회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은 "전날(15일) 대한골프협회를 상대로 순위확인 등을 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매경오픈에 출전했던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에 허인회는 송민혁, 조민규와 동타를 이뤄 우승 확정을 위한 연장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그는 3라운드 7번 홀(파4)에서 기록했던 파가 하루 뒤인 4라운드를 마친 뒤에서야 더블보기로 수정돼 2타가 더해지며 연장전을 치르지 못했다.

당시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인지 여부와 그에 따른 벌타가 스코어카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 쟁점이었고, 이에 대한골프협회는 당시 판단에 대해 해명하면서 현장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율촌은 "이 사건은 대회 경기위원회의 공식 재정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고 스코어가 확정된 이후, 대회 종료 시점에 그 재정이 변경되면서 발생한 분쟁"이라며 "허인회 선수는 경기 중 레프리와 경기위원회의 모든 지시에 따라 플레이했고, 공식적으로 확정된 재정과 스코어를 신뢰해 경기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인회 선수는 대한골프협회가 경기 운영 과정에서 일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힌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나, 이 사건 최종 판정이 골프규칙에 부합하는지, 이미 확정된 재정을 사후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는 결국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봐 부득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율촌은 "이번 소송은 특정인이나 단체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골프규칙의 적용과 경기 결과 확정 절차의 적법성 및 정당성에 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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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매경오픈 'OB 오심 논란'에 대한골프협회 상대 민사소송 제기

기사등록 2026/07/16 21:06: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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