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체육회 직선제 도입, 역사적 결단…축구협회도 혁신 기대"

기사등록 2026/07/16 1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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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휘영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휘영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체육회의 선거인단 확대 관련 정관 개정에 환영의 뜻을 드러내며 대한축구협회 선거도 혁신이 이뤄지길 바랐다.

최 장관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 체육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혁신의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직선제 도입은 체육계 진정한 주인인 현장 체육인에게 선거권을 돌려준 역사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앞서 체육회는 2026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정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추첨 방식이 폐지되고, 인정단체를 제외한 회원종목단체의 임원, 대의원, 체육회 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경기인을 모두 선거인단에 포함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 따르면 직선제가 도입될 경우 체육회 선거인단이 기존 2200여명에서 9만2000여명으로 약 41배 확대된다.

최 장관은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유승민 회장님의 뜨거운 리더십, 혁신을 향한 갈망에 공감한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과감한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 "이번 결단은 단순히 선거 제도의 변화를 넘어 한국 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9년 실시하는 제43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부터 적용된다.

회원종목단체의 경우 2028년 정기총회 이후 최초 실시하는 회장 선거부터, 시·도 체육회는 2030년 민선 4기 동시선거부터 반영하기로 했으나 회원단체가 조기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체육회와 협의해 앞당겨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결정은 정몽규 전 회장의 사퇴 후 새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하는 대한축구협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 장관은 "상급 단체인 체육회의 변화에 발맞춰 축구협회를 비롯한 산하 종목 단체들의 혁신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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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체육회 직선제 도입, 역사적 결단…축구협회도 혁신 기대"

기사등록 2026/07/16 19:51: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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