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네이버제트 임금협상 조정, 24일 재개…1차 합의 불발

기사등록 2026/07/16 20:10:1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차 조정회의서 임금 인상률 이견 못 좁혀

사측 임금 동결 제시에 노조 반발

[서울=뉴시스] 네이버 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 (사진=네이버제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 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 (사진=네이버제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노사가 임금 교섭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조정 절차가 2차 회의로 이어지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제트 노사의 임금 교섭과 관련한 1차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2차 조정회의를 열고 임금 인상안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제트 사측은 경영 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노조에 임금 동결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임금 교섭은 최종 결렬됐다.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네이버 본사의 임금 인상률인 약 5% 수준의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후 경기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향후 조정에서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질 경우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다.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열풍이 한창이던 2020년 네이버에서 분사한 뒤 제페토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다만 최근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이버제트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494억원에 달했다.

네이버제트 측은 “노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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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네이버제트 임금협상 조정, 24일 재개…1차 합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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