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인도네시아 공군에 T-50i 6대 최종 납품 완료…총 22대 공급

기사등록 2026/07/16 15:15: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021년 추가 계약한 6대 최종 인도

첫 해외 수출국 인니에 총 22대 공급

KF-21 공동개발국과 방산 협력 강화

[서울=뉴시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어 운용 중인 T-50i 17호기 비행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어 운용 중인 T-50i 17호기 비행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인도네시아 공군에 T-50i 고등훈련기 6대를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총 22대 규모의 공급을 완료했다.

기존 운용국의 추가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KAI는 인도네시아 공군(TNI-AU)에 공급하는 T-50i 6대의 최종 납품을 완료하고 최종 수락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7월 체결된 추가 수출 계약으로, 올해 2월 첫 기체를 인도한 이후 6월 말 마지막 기체를 납품했다.

인도네시아는 T-50의 첫 해외 도입국으로 2011년 T-50i 16대를 도입해 고등훈련과 경공격, 특수비행 임무에 운용해왔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보유 대수는 총 22대로 늘었다.

인도네시아 공군 관계자는 "새롭게 인도된 T-50i 6대는 비행대대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조종사의 전술훈련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군 전력 강화와 전투 대비태세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 관계자는 "T-50i 6대의 성공적인 최종 납품은 고객의 신뢰와 KAI의 항공기 개발·생산 역량이 결합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과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KT-1과 T-50의 첫 해외 도입국이자 KF-21 공동개발국으로, 양국 간 전략적 방산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국산 항공기 42대(KT-1 20대·T-50 22대)를 도입했으며, KF-21 국제공동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IF-X 사업을 통해 KF-21의 첫 해외 도입국이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KAI는 공동개발국의 KF-21 도입이 성사될 경우 동남아와 중동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50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태국과 필리핀 등에서도 운용성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추가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은 2014년 12대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12대를 추가 계약했고, 태국도 2015년 이후 모두 14대를 도입했다.

KAI는 기존 고객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KF-21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동남아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3년 계약한 말레이시아 FA-50 18대 수출 사업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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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인도네시아 공군에 T-50i 6대 최종 납품 완료…총 22대 공급

기사등록 2026/07/16 15:1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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