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김길수 영월군수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우상호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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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우상호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역 핵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김길수 영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영월의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다졌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천면과 무릉도원면 등 영월 서부권에 발생한 피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올라 있는 국도 31호선 ‘영월~방림 3구간’과 국지도 88호선 3개 노선(원주 신림~영월 주천, 영월 김삿갓~내리, 영월 한반도~남면) 등 총 4개 노선이 모두 국책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영월군은 건의한 4개 노선이 모두 반영되면 제천~영월 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 교통망이 완성돼 강원 남부권의 관문 기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영월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강원자치도 및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직자·주민 머리 맞댄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역량 교육 실시
영월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 세부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뿐만 아니라 영월교육지원청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연구회 등 환경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을 모았다. 강의는 한국환경연구원 임영신 전문위원의 '기후위기 적응전략과 기후탄력성 확보 방안'과 대전연구원 이정범 책임연구위원의 '영월군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 발표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제 강연 이후에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대건 연구위원과 함께 영월군의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됐다. 김용수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정책을 실무와 일상에 접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군민이 원팀이 되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청정 영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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