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119마음건강센터' 1년간 3989명 소방관 심리 지원

기사등록 2026/07/17 06: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사후 지원 넘어 예방 체계 강화 방침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경기119마음건강센터'가 운영 1년간 3983명의 소방관 심리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소방은 지난해 7월 센터 개관 이후 1년간 경기남부와 북부센터 두 곳에 3983명의 소방관이 찾아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심리지원 서비스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경기119마음건강센터는 재난 현장에 지속 노출되는 소방공무원 심리 외상 예방과 회복을 위해 상담, 검사, 정신건강 교육 등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곳이다.

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가족과 퇴직 소방관까지 지원해 소방조직의 심리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소방은 1주년을 맞아 상담과 치유 중심의 사후 지원을 넘어 심리적 어려움의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각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또한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혼자 감당하게 두지 않는 것은 조직의 책임"이라며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이 곧 도민의 안전으로, 누구나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다시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든든한 심리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기119마음건강센터' 1년간 3989명 소방관 심리 지원

기사등록 2026/07/17 06: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