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스트리트 "한은, 매파적 신호…원화 강세 뒷받침할 것"

기사등록 2026/07/16 1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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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는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추가 긴축을 시사하는 매파적 신호는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한편 한국이 금리정책 측면에서 여타 신흥국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드위포르 에반스 스테이트스트리트 아시아태평양 매크로전략 헤드는 "이번 금리 인상은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돼 있었던 만큼 관심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로 이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당국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며 "최근 물가 지표는 한국은행의 2% 목표치를 계속 웃돌았고, 스테이트 스트리트 한국 시장 가격지수(Pricestats) 지표 역시 지속적으로 전년 대비 3%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조한 경기 흐름과 인공지능(AI)·기술주 호황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완화적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명분은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2.75%로 인상했다. 한국 경제의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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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스트리트 "한은, 매파적 신호…원화 강세 뒷받침할 것"

기사등록 2026/07/16 11:28: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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