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파…전재수는 덮고 야당만 수사 착수"
"최고권력자 재판 재개되도록 대법이 노력해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21042132_web.jpg?rnd=20251103112213)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측에서 청탁을 받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자 "대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의원님에 대한 대법원 판결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며 "민중기 특검은 전재수 부산시장에 대한 통일교 뇌물수수 의혹은 덮어줘서 공소시효를 도과시켰고 야당 정치인에 대한 증언에 대해서만 수사를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과 3대 특검, 종합 특검에 이르렀다"며 "야당무죄 여당무죄, 야당탄압 편파수사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야당 정치인에 대한 재판은 속전속결 처리하고 최고권력자에 대한 재판은 하염없이 늘어진다면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최고권력자에 대한 5개 재판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대법원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권 의원의 면회를 다녀왔다고 전하며 "대법원 재판 결과에 대해 크게 낙관적이지 않다는 염려들을 나눴었다"며 "1심에서 모두 유죄를 받았으니 대법원 판결에서 쉽게 파기환송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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