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쌓인다"…생활속 유해물질 조사착수

기사등록 2026/07/18 10:01:00

최종수정 2026/07/18 10:3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식약처·평가원 '제2기 유해물질 인체노출 안전조사'

인체 내 유해물질 농도와 연결 경로 파악하는 목적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5월28일 서울시청에서 공정경제과 주무관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안전성 조사 부적합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5.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5월28일 서울시청에서 공정경제과 주무관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안전성 조사 부적합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우리가 매일 먹고 바르고 호흡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유해물질은 나도 모르게 쌓일 수 있다. 유해물질 안전조사는 이처럼 다양한 제품과 경로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의 약과 노출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 속 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3년간 '제2기(2026~2028년) 유해물질 인체노출 안전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우리국민 5000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의 생활 방식이 인체 내 유해물질 농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해 국민 안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인체적용제품 위해성평가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식약처와 충북대, 중앙대, 동아대, 동국대, 전남대, 제주대, 경희대, 삼육대 등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 인체의 혈액이나 소변 내 유해물질 농도를 직접 분석하고, 임상검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인체적용제품 등으로부터 노출될 수 있는 위해요소와 개인의 식습관 및 제품사용 습관 간의 상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조사대상은 1세 유아부터 89세 노년층까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5000명을 표본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혈액과 소변검사를 검해 체내 유해물질 농도를 정밀하게 안전하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식이와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현장에서 채혈은 전문 의료인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조사 시간은 우편으로 받은 설문지를 미리 작성해 올 경우 조사 현장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제2기 조사에서는 '모바일 연계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을 개발 이를 일부 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분석 대상 물질은 기존 52종에서 과불화화합물(24종), 프탈레이트 등 가소제류(24종), 중금속(7종), 비스페놀류(6종) 등 총 61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24시간 식사기록, 식품섭취빈도 및 식행동 등의 식이조사는 물론, 당뇨, 내분비기능, 간·신장 기능 등 총 25종의 임상검사를 병행래 참여자의 체내 노출 요인과 건강 영향 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분석조사결과지를 무료로 보내준다. 유해물질 분석 결과지, 식생활 분석 결과지, 임상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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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쌓인다"…생활속 유해물질 조사착수

기사등록 2026/07/18 10:01:00 최초수정 2026/07/18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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