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1조원대 발주…사업 속도전

기사등록 2026/07/16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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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입찰서 접수, 11월 사업관리자 선정

[서울=뉴시스]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9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속도전을 주문했다. (사진=LH 제공) 2026. 7. 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9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속도전을 주문했다. (사진=LH 제공) 2026. 7. 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조성공사 우선 발주에 나선다.

LH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에 대한 발주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778만㎡ 부지에 조성된다. 반도체 공장 6기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등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을 위한 모든 시설이 집적될 예정이다.

LH는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조기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2028년까지 반도체 팹(Fab) 1호기 착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훈 LH 사장은 지난 9일 취임 직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획기적인 일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매주 용인국가산단 추진 실적과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주하는 1공구는 면적 약 345만㎡ 규모로 반도체 팹 1호기 부지가 포함돼 있다. 공사비는 약 1조860억원에 달한다.

발주 방식은 시공책임형 CM에 패스트트랙을 접목해 추진한다. 설계 단계부터 사업관리자의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병행한다.

LH는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입찰서 접수, 11월 사업관리자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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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1조원대 발주…사업 속도전

기사등록 2026/07/16 10:35: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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