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청사(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평가에서 방재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능력,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상시 운영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수습 관리 역량과 기관장의 재난관리 리더십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태백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황경미 태백시 안전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태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철도 연계 체류형 관광객에 '태백사랑상품권 8만원' 쏜다
태백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손잡고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체류형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한 '태백 체류형 개별관광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과 맞물려 외지 관광객을 지역에 머물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민을 제외한 2인 이상 5인 이하의 개별 관광팀이다.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태백시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해 태백을 방문하고 관내 숙박업소에서 머무르는 조건 충족 시, 팀당 8만원 상당의 태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태백역에서 신분증과 숙박 내역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철도 연계 체류형 관광객에 '태백사랑상품권 8만원' 제공 안내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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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철도와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태백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디오북·전자책 서비스 '윌라' 무료 이용자 선착순 모집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이 바쁜 현대인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한 비대면 독서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전자자료 구독 서비스인 '윌라(Welaaa)' 이용자를 모집한다. ‘윌라’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퇴근 시간 활용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대거 포함돼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5명으로, 태백시 관내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최종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권이 제공된다. 신청은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다만 이용권을 부여받은 후 14일 이내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용권은 대기자에게 자동으로 양도되며, 직전 회차 이용자는 다음 신청 시 후순위로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풍성한 디지털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자자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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