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수명 50년 '건물일체형 태양광' 첫 현장 적용

기사등록 2026/07/16 0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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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 개발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에 적용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현장에 설치된 장수명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사진=롯데건설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현장에 설치된 장수명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사진=롯데건설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롯데건설이 사용기한을 50년으로 늘린 장수명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모듈을 개발해 건설현장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태양광 모듈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건물 수명주기를 고려한 장수명 BIPV 모듈 개발' 국책과제의 일환이다.

롯데건설은 엡스코어와 공동 개발한 태양광 모듈 기술을 서울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현장에 적용했다.

BIPV는 건물 외벽에 설치돼 전력 생산과 건축 외장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설치 면적이 필요 없어 시공 면적이 부족한 도심 건물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원래 약 20년이었던 BIPV 모듈 수명을 50년으로 연장했다. 또한 BIPV 설치 시 별도의 지지 프레임 없이 고정 브래킷만으로 시공 가능한 특화 시공법을 롯데에코월과 공동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공법을 통해 현장 가공 공정을 줄여 시공 안전성을 높이고, 기존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30% 이상 단축했다. BIPV 패널에 문제가 발생하면 특정 모듈만 분리해 교체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흐름 속에서 입주민들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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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수명 50년 '건물일체형 태양광' 첫 현장 적용

기사등록 2026/07/16 09:28: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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