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맞아서"…유흥주점서 양주병으로 업주 때린 20대 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6/07/16 08:41:15

최종수정 2026/07/16 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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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양주병을 휘둘러 업주를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40분께 전남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인 B씨의 머리를 양주병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C씨가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코피를 흘리자, 이에 분개해 양주병을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도주한 친구 C씨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결국 "친구가 맞아서 화가 났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달아났던 C씨는 최근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인적사항을 숨기는 등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날 A씨를 검찰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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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맞아서"…유흥주점서 양주병으로 업주 때린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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