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유시민, DJ 5년 흔들었으면 충분…李대통령 도와야"

기사등록 2026/07/16 08:51:59

최종수정 2026/07/16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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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7.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계 개편 가능성을 두고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한 유시민 작가에 정면 반박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명 진보적 지식인이었던 유 작가는 누구를 대안으로 두고 이제 갓 1년 지난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어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 작가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며 "그는 1997년 대선 때 그의 은사이신 보수정당 조순 후보를 지지하며 그 유명한 DJ(김대중 전 대통령) 필패론을 역설했지만 DJ대통령을 국민은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작가가 DJ정부를 5년 내내 흔들었음에도 "DJ는 역사적 국민적 가장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되었고 지금도 세계와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역시 유 작가의 흔들기에도 필연적 실패가 아닌 성공의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집권 1년 차에 민주주의를 회복시켰고 내란청산 3대개혁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그가 지적하는 검찰개혁만 하더라도 그는 이 대통령의 공개발언 없이 마키아벨리 운운하며 비난하지만 우리 국민께 누차에 걸쳐 검찰의 수사 기소 분리 원칙을 공개적으로 천명, 최근 보완수사권 문제도 국회에서 숙의토록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15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재건축인지 재개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계 개편을 머릿속에 둔 것 같은데 옳다 그르다를 떠나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 유 작가는 지난달 26일에도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고 말해 민주당 친명계로부터 "금도를 넘었다"는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진보세력의 실패가 내란세력의 재등장을 이끈다고 경고하며 유 작가를 향해 "DJ 5년 괴롭혔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 필연적 성공의 길로 가야 내란세력이 등장 못 한다. 도와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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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유시민, DJ 5년 흔들었으면 충분…李대통령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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