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있으면 내 복도 날아간다"…성형 후 시어머니 험담에 지친 며느리

기사등록 2026/07/16 0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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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코 성형 후 외모를 문제 삼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가 계속 제 얼굴을 험담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과 저는 여전히 알콩달콩하고 싸우지도 않는다"며 "각자 부모님께도 예의 있게 잘하고 있지만 문제는 시어머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결혼 전 코 수술을 했다"며 "콧볼이 너무 넓어서 평소 스트레스도 받았고 결혼식을 앞두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수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수술 이후 A씨의 외모와 관상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제 얼굴을 보고 '복이 날아갔다', '이제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말을 했다"며 "시어머니는 평소 사주나 관상을 믿어 나중에 태어날 아이의 출생 시간도 받아두겠다고 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두 번이면 참고 살겠지만 뵐 때마다 '너와 같이 있으면 내 복도 날아갈 것 같다', '코를 왜 건드렸느냐’는 말을 들으니 미치겠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A씨는 "남편이 그러지 말라고 해도 시어머니의 고집이 세서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며 "어떤 식으로 말씀드려야 잔소리를 멈추실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어머니에게 불편하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만남을 줄여야 한다", "남편에게 또 코 수술에 대해 말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말해놓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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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있으면 내 복도 날아간다"…성형 후 시어머니 험담에 지친 며느리

기사등록 2026/07/16 01:0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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