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이 또 음바페 울렸다…11번 맞대결서 9승 우위[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5 07:34:03

최종수정 2026/07/15 0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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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PK 얻어내는 등 맹활약…음바페는 침묵

스페인, 프랑스 2-0 완파…16년 만에 결승 진출

[댈러스=AP/뉴시스]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2026.07.14.
[댈러스=AP/뉴시스]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2026.07.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길목에서 라민 야말(스페인)이 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를 울렸다.

스페인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제압하고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오는 20일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스페인 사상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3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렸던 이번 빅 매치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야말과 음바페의 맞대결이었다.

둘은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열쇠였다.

결과는 야말의 완승이었다.

[댈러스=AP/뉴시스]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2026.07.14.
[댈러스=AP/뉴시스]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2026.07.14.
야말은 전반 20분 프랑스 측면 수비수 뤼카 디뉴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내 스페인에 선제골을 안겼다.

디뉴가 공중으로 뜬 공을 다시 차려다가 야말의 허벅지를 걷어찼다. 공을 향한 야말의 집념이 만든 페널티킥이었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야말은 이후에도 저돌적인 돌파로 프랑스 수비 뒷공간을 끊임없이 공략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16분에는 디뉴를 따돌리고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망을 갈랐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야말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음바페의 돌파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음바페는 스페인을 상대로 침묵하며 고개를 숙였다.

[댈러스=AP/뉴시스]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2026.07.14.
[댈러스=AP/뉴시스]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2026.07.14.
몇 차례 폭발적인 돌파를 선보였지만, 상대의 조직적인 수비에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무리한 슈팅을 남발했고, 경고 막판에는 상대 골키퍼를 손으로 가격해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결국 야말과 음바페의 11번째 맞대결은 야말의 압승으로 끝났다.

야말은 월드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음바페를 만나 9번째 승리를 챙겼다.

특히 국가대표 팀에선 중요한 순간마다 음바페를 울렸다.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4) 준결승과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각각 2-1, 5-4로 꺾었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우위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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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이 또 음바페 울렸다…11번 맞대결서 9승 우위[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5 07:34:03 최초수정 2026/07/15 0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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