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과·건강과 등 5개 부서 대상 주요 업무보고 개최

태백시의회는 14일 위원회실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보건과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가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한편 시민 의료서비스와 돌봄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보완을 주문했다.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4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보건과, 건강과, 농업과, 산림과, 축산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공공의료와 돌봄서비스, 소아 진료, 치매 지원, 재택의료, 야간 약국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재창 의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언급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과정에 문제가 야기됐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 전반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옥 부의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해 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세심한 케어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연태 의원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사업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현재는 시범사업이지만 앞으로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확대해 지역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홍지영 의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과 관련해 시민 불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운영되고 있지만 소아과 진료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있다"며 "아이들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궁증 의원은 야간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 약국 확대 운영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남궁 의원은 "야간 약국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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