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탄소중립 생활실천 '고백대잔치' 결과 발표. (사진=김해시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221_web.jpg?rnd=20260714115627)
[김해=뉴시스]탄소중립 생활실천 '고백대잔치' 결과 발표. (사진=김해시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분석한 '고백대잔치'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애썼지만 실패했습니다. 탄소중립 고백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과정에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실패 경험을 수집·분석해 향후 탄소중립 생활실천 정책과 관련 사업을 검토하는 데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기후지킴이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된 총 86건의 시민 고백이 이번 분석 대상이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은 분야는 자원절약 분야(68.6%)로, 텀블러 및 다회용컵 사용 관련 사례가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바구니 사용(9건), 전기 절약(9건), 다회용기 사용(7건) 순으로 나타났다.
실패의 주요 원인은 '시간 및 편의성 문제'(42.3%)와 습관·의지 부족 등 '개인적 요인'(35.4%)이 전체 응답의 77.7%를 차지했다.
텀블러를 깜빡하고 챙기지 못하거나 세척이 번거로워 일회용컵을 사용한 사례, 장바구니를 준비했지만 용량 부족이나 사용상의 불편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례 등 일상 속 작은 불편이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선 의견은 개인 실천·습관 개선(45.4%), 기후지킴이 포인트 등 인센티브 확대(18.5%), 공공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인프라·시설 확충(17.6%), 주문·운영 시스템 등 서비스 개선(11.1%) 등이 제안됐다.
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를 웹툰 콘텐츠로 제작해 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분석 결과는 기후지킴이 포인트 운영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관련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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