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국회 파업 선택…헌정사상 최악의 민생 태업"
천준호 "제헌절까지 국회 공백 지속되면 부끄러운 일"
이정헌 "추태 가까운 민생 보이콧 멈추고 즉시 상임위로 와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21362962_web.jpg?rnd=2026071410133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여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로 돌아오라"고 했다. 또 조정식 국회의장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오는 17일 제헌절 전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은 어제(13일) 의원총회에서도 국회 파업을 이어가기로 선택했다"며 "헌정사상 최악의 민생 태업"이라고 했다.
이어 "제헌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국회의장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제헌절 전까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특검법과 민생 법안을 함께 처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국민 무시, 민생 뒷전, 막말정치를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명분 없는 민생 보이콧을 이어가면 민주당은 의장께 이번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행동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야당이 해야할 일은 맹목적 비난이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처럼 장외를 전전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견제해야 할 일이 있다면 국회로 돌아오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장께서 정한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며 "제헌절까지 국회 공백 상태가 지속되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대한민국 대도약 길에 조금도 차질이 없도록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정헌 의원은 "국민에 필요한 것은 장외투쟁이 아니라 민생돌봄 정치"라며 "국민의힘은 추태에 가까운 거리 정치와 민생 보이콧을 멈추고 즉시 국회 상임위원회로 돌아오라"고 했다.
이어 "국회는 조롱과 막말로 싸우는 곳이 아니라 일하는 곳"이라며 "국민의힘은 저급한 조롱과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국회에 즉각 동참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농·축산 피해 지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만 여야 모두 기존 입장을 반복하고 있어 절충안을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는 17일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민주당이 남은 7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할 가능성도 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직무대행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13일) 오찬 회동을 했다며 "그 자리에서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한 전권을 정 원내대표에 일임하는 결정이 있어서 향후 멀지 않은 시점에 이 교착 국면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오는 16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여전히 갖고 있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조속히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했다.
이날 오후 형사소송법 개정안 방향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여는 데 대해서는 "신속하지만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숙의 과정이기 때문에 제 생각이지만 당장 오는 16일에 바로 처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은 어제(13일) 의원총회에서도 국회 파업을 이어가기로 선택했다"며 "헌정사상 최악의 민생 태업"이라고 했다.
이어 "제헌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국회의장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제헌절 전까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특검법과 민생 법안을 함께 처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국민 무시, 민생 뒷전, 막말정치를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명분 없는 민생 보이콧을 이어가면 민주당은 의장께 이번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행동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야당이 해야할 일은 맹목적 비난이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처럼 장외를 전전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견제해야 할 일이 있다면 국회로 돌아오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장께서 정한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며 "제헌절까지 국회 공백 상태가 지속되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대한민국 대도약 길에 조금도 차질이 없도록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정헌 의원은 "국민에 필요한 것은 장외투쟁이 아니라 민생돌봄 정치"라며 "국민의힘은 추태에 가까운 거리 정치와 민생 보이콧을 멈추고 즉시 국회 상임위원회로 돌아오라"고 했다.
이어 "국회는 조롱과 막말로 싸우는 곳이 아니라 일하는 곳"이라며 "국민의힘은 저급한 조롱과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국회에 즉각 동참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농·축산 피해 지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만 여야 모두 기존 입장을 반복하고 있어 절충안을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는 17일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민주당이 남은 7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할 가능성도 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직무대행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13일) 오찬 회동을 했다며 "그 자리에서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한 전권을 정 원내대표에 일임하는 결정이 있어서 향후 멀지 않은 시점에 이 교착 국면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오는 16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여전히 갖고 있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조속히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했다.
이날 오후 형사소송법 개정안 방향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여는 데 대해서는 "신속하지만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숙의 과정이기 때문에 제 생각이지만 당장 오는 16일에 바로 처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