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 거주촌 주민 안부, 냉방·주거환경 점검
![[광명=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뚝방길 인근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147_web.jpg?rnd=20260714111333)
[광명=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뚝방길 인근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기후위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 추가 지원책 찾아보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주민들의 냉방 여건과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경기도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추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소하동 뚝방 거주촌은 안양천 제방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현재 9세대 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뚝방촌이 저지대라 배수가 잘 안된다" "주변에 트럭들이 주차를 해서 시끄럽고 먼지가 많이 난다"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추 지사는 방문을 마친 뒤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 큰 직접적인 피해를 가한다"며 "경기도에서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후보험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특별교부세를 통한 개별 생계위기가구 지원책 등에 대해 광명시,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광명=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뚝방길 인근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157_web.jpg?rnd=20260714111657)
[광명=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뚝방길 인근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뚝방촌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을 계획 중이다. 추 지사는 "집행이 된다면 이 곳 주민들은 또 오갈 데가 없어 주거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다"며 "광명시하고 잘 상의를 해서 적절한 주거권 보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늘 관심과 눈길을 드려야 된다. 가급적 자주 발길이 닿도록, 그래서 도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목표"라며 현장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는 지난 12일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지원하는 등 폭염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촘촘한 보호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올해 총 지급건수 149건 중 온열질환은 25건(진단비 17건, 응급실 내원비 8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