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모두 '친이재명'…李대통령·정청래, 인내하고 참으셨다"
"통합 리더십 최고위원 필요, 제가 적임자…개혁으로 총선 승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해 2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20688803_web.jpg?rnd=202502091216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해 2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통합과, 개혁과, 승리의 밀알로 쓰임받는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저 한민수가 민주당의 통합을 이뤄내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과열되고 있다고 한다. 선거 이후의 당내 화합이 가능하겠냐고 걱정하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국민 주권 정부의 탄생으로 집권 여당 민주당의 구성원 모두는 친(親)이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명'이라는 수식어는 우리 전체를 묶어내는 말이다. 민주당의 구성원을 나누고 분열하게 하는 계파적 용어가 아니다"라며 "전임 정청래 당대표와 지도부를 지칭하는 '친청' 또한 마찬가지다. 일각에서는 누구는 '친이재명', 누구는 '친정청래'라며 우리를 나누고 있다. 그분들 기준이라면 저는 '친명'이자 '친청' 후보"라고 했다.
또 "저는 이 대통령과, 정 전 당대표 두 분 모두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고 일했던 최고위원 후보"라며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입'으로 불리는 당 대변인으로 최장기간 일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과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다. (또)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당과 청와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소통의 가교 역할 또한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법안의 조율 과정에서, 내란 특검법안의 통과 과정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갈등설'이 터져 나왔다. 억울한 때도 있었지만 단 한번도 제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며 "이 대통령도, 정 전 대표도 인내하고 참으셨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 의원은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두 분이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꾸는 정치적 동지라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최고위원 후보가 바로 저"라며 "전당대회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되, 선거가 끝나고 하나로 뭉치려면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최고위원이 필요하다. 제가 그 적임자"라고 했다.
아울러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전통적 민주 개혁 진영의 통합을 이루고, 외부적으로는 이 대통령의 실용노선을 뒷받침하며 당의 외연을 확대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통합과 연대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는 개혁으로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승리'의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검찰, 언론, 사법개혁은 당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그만해도 된다 말씀하실 때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주요 정책·현안 결정 과정에 당원 투표 상시화 ▲세대통합위원회 신설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의 주거환경개선위원회 승격·상설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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