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걱정되네"…피서지서 '이렇게' 장봐야 안전

기사등록 2026/07/14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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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 온도에서 증식 활발

여름철 상온 1시간 이상 노출 시 세균 급속 증식

비온 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식재료 변질 주의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의 온도에서 증식이 활발하다. 특히 이날 오후 비가 예보돼 있어 있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을 앞두고 일부 채소와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14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는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6.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의 온도에서 증식이 활발하다. 특히 이날 오후 비가 예보돼 있어 있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을 앞두고 일부 채소와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14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는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름철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증식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에 장보기 순서부터 보관·운반까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의 온도에서 증식이 활발하다.

특히 이날 오후 비가 예보돼 있어 있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야외활동을 위해 장을 볼 때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신선한 식품을 구매한다. 가공식품은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식재료를 오래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휴가지까지 운반해야 한다.

야외에서 식재료를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가급적 많이 채우고 그늘진 곳에 두어야 하며 육류, 어패류는 조리 직전까지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육류, 가금류 등 생고기는 다른 식재료와 접촉하여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이중으로 포장하거나 별도의 아이스박스에 보관한다. 아이스박스가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채소·과일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은 위쪽에 육류 등은 아래쪽에 보관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야외에서 구분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채소, 육류, 어류 순서로 사용한다. 사용한 칼과 도마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다른 식재료를 조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채소·과일 등을 계곡물에 담가 놓을 경우 미생물 오염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한다. 반드시 수돗물로 세척해 섭취해야 하며 식수는 생수 또는 끓인 물을 마셔야 한다.

또한 음식을 섭취 전에는 식사 전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장시간 방치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끓여서 가져가고, 야생버섯, 설익은 과일, 야생식물 등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를 자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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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걱정되네"…피서지서 '이렇게' 장봐야 안전

기사등록 2026/07/14 09:02: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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