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전자상거래 징둥, 광둥성과 전략 제휴 로봇거점 착공

기사등록 2026/07/13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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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 본사. 자료사진. 2026.07.13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 본사. 자료사진. 2026.07.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京東集團 JD.com)이 광둥성(廣東省) 정부와 포괄적 전략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로봇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13일 신보(信報)와 경제통, 공상시보에 따르면 징둥그룹은 광둥성 정부와 지난 11일 광저우시 황푸구(黃埔區)에서 전략협력 협정을 맺었다.

양측은 소비 진작, 현대 물류, 디지털 경제, 스마트 의료, 가사서비스, 공급망 구축, 현대 농업, 정부·기업 협력, 지역본부 건설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정에 따른 첫 실물 대표 사업으로 징둥그룹은 로봇거점 '로보베이스(RoboBase)' 프로젝트를 광저우 과학성(廣州科學城)에서 착공했다.

로보베이스는 징둥 산업발전(京東產發)이 그룹의 사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로봇산업 전 주기 인프라다.

징둥그룹은 로봇 연구개발부터 제조,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로봇산업의 완결형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로봇거점은 광저우 황푸구 과학성 핵심 지역에 들어서며 연면적이 19만㎡에 달한다. 연구개발·설계, 생산·제조, 시험 생산과 기술사업화, 기업 본부, 제품 전시, 생산 지원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징둥그룹이 전 세계에서 추진하는 첫 로보베이스 프로젝트이자 로봇 분야 첫 대형 프로젝트로 2028년 말 전체 공사를 마치고 2029년 준공과 함께 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가동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연간 생산액은 17억5000만 위안(약 387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향후 5년간 핵심 전략사업으로 키울 생각인 징둥그룹은 로보베이스를 첨단 제조와 로봇산업 발전의 중추 거점으로 활용한다.

한편 징둥그룹은 '체화지능(Embodied AI)·서비스 소비 산학융합 주문형 교육과정' 협약식도 함께 열고 광둥성 내 직업학교 10곳과 계약했다. 체화지능 등 분야의 고급 기술인력을 공동 양성하기 위해서다.

징둥그룹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이날 오후 3시54분 시점에 전 거래일보다 2.54% 뛰어오른 113.00 홍콩달러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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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전자상거래 징둥, 광둥성과 전략 제휴 로봇거점 착공

기사등록 2026/07/13 16:59: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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