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등

기사등록 2026/07/13 15: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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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청정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26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야영 및 산림 휴양객 증가에 따른 산림 훼손과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산림과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청원산림보호 2명 등 총 11명으로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 현장 수시 점검과 주민 신고 접수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야영장 주변 산지 불법 전용 및 입목 훼손, 허가받지 않은 천막·단상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 상습 투기, 계곡 내 취사·흡연·소각 행위 등이다.

특히 피서객이 집중되는 주요 계곡과 휴양지를 중심으로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은 모두가 함께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무분별한 취사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 '천년의 숲', 1000본 규모 은행나무 군락지로 성장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에 조성된 '천년의 숲'이 1000본 규모의 울창한 은행나무 군락을 형성하며 지역의 새로운 산림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숲은 관내 전선지중화 사업과 가로수 수종 교체 과정에서 나온 은행나무들을 이식해 조성한 곳으로, 버려질 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산림사업'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군은 지난 2018년 식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전망데크, 벤치,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천년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후에도 통행로 정비, 고사목 보완 식재, 생육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온 결과, 현재는 가을철 황금빛 경관과 아름다운 수변 산책로가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선 '천년의 숲'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 '천년의 숲'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에도 군은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양환경 관리, 병해충 예찰, 탐방객 이용 시설 주변 예초 및 환경정비 작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숲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정선의 대표 산림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생육 관리와 관람 환경 개선을 통해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명품 숲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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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식]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등

기사등록 2026/07/13 15:09: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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