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건전재정 특별팀 구성…불요불급 사업 재검토

기사등록 2026/07/13 1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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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장이 지난 10일 열린 재정 위기 대책보고회에서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동화 구리시장이 지난 10일 열린 재정 위기 대책보고회에서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구리시는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반으로 마련하기 위해 건전재정 특별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액이 1800억원을 넘어서 가용 기금이 281억원 가량 밖에 남지 않는 등 재정이 악화되자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사실상 긴축재정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에 구성되는 건전재정 특별팀은 예산팀을 주축으로 국·소별 팀장급 직원 1명씩이 참여해 총 10~15명 내외로 구성되며, 불요불급한 사업비 등을 조정해 부족한 필수 재정수요에 투입하게 된다.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세출예산 및 이월 사업 전면 재검토, 신규 세외수입 발굴,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등 공공요금 현실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예산은 축소하지 않기로 했으며, 54% 수준에 그치고 있는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등 공공요금 현실화 역시 추진 시 단계적인 인상 과정을 밟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서 최소 500억원을, 내년 본예산에서는 최소 1000억원을 확보해 필수경비 부족 대응과 재정 안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정 혁신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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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건전재정 특별팀 구성…불요불급 사업 재검토

기사등록 2026/07/13 14:5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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