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새만금 주도권·메가프로젝트 반영 촉구

기사등록 2026/07/13 1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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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 조례안 등 안건 심사…5분 발언서 행정오류 질타·대안 제시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13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새만금 주도권 확보와 행정오류 시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및 현안을 점검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날 선 비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채택됐다.

먼저 이화숙 의원은 "군산시가 새만금 개발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새만금 신항 관할권 획정 문제 등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영일 의원은 전북의 소모적인 내부 관할권 다툼을 질타하며 시·군 상생 협력을, 윤요섭 의원은 부족한 재원 극복을 위해 '월명공원 국가 도시공원 지정' 등 선제적인 국가예산 확보 체계 강화를 각각 당부했다.

시민 재산권과 편의를 침해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서동완 의원은 1970년대 토지대장에 동명이인의 주민등록번호가 잘못 등재돼 발생한 상속등기 원인무효 소송 사태를 꼬집으며, 관내 행정공부 전수조사와 피해 시민을 위한 법률 조력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영란 의원은 열악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의 즉각적인 시설 정밀진단과 보수를 촉구했다.

아울러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군산·새만금 균형 반영 촉구' 성명서를 가결했다. 김 의원은 편중된 정부 투자를 지적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소부장 핵심거점의 군산·새만금 확대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서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에 충실하고 민선 9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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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새만금 주도권·메가프로젝트 반영 촉구

기사등록 2026/07/13 14:44: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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