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초대 정무부시장 공모 '후끈'…20명 안팎 도전

기사등록 2026/07/13 11:41:0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5일 추천 마감, 이달 말 내정 후 8월 인사청문회 거쳐 확정

일부 인사, SNS에 응모 공개…추천·투표인단 참여 방법 공유

왼쪽부터 남악청사, 광주청사 동부청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남악청사, 광주청사 동부청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민추천제로 진행하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무직 부시장 공모에 20명 안팎이 몰리고, 일부 인사가 SNS를 통해 응모 사실을 알린 뒤 투표인단 참여를 직접 독려하고 나서는 등 공모 열기가 뜨겁다.

13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정무직 부시장 공모에 나선 결과, 현재까지 20명 안팎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는 오는 15일 자정 마감된다.

국내 최초로 광역단체 간 통합으로 탄생한 전남광주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같은 지위가 부여돼 부단체장 직급이 차관급으로 격상됐다. 국가직과 지방직 각각 2명씩이고, 국가직은 대통령, 지방직은 통합특별시장이 각각 임명한다. 지방직 부시장은 통상 '정무직'으로 불린다.

2명의 정무직 중 한 명은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또 다른 한 명은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 평등 분야를 총괄할 계획이다.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은 정무직 2명에 대해 "후보 시절부터 이야기 했던 것처럼 시민공모를 통해 부시장 2명을 선출할 계획"이라며 "1명은 여성 몫으로, 이달 안에 선발해서 내정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정무직 부시장은 인사혁신처 인사시스템을 통한 추천이 마감된 후 특별시가 구성하는 시민주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으로 1차 압축된다. 이어 배심원단 100명의 적격심사 후 시민 투표를 거쳐 2~3명으로 다시 좁혀지게 된다. 특별시장이 내정자를 최종 낙점하고 나면 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최종 임명은 8월 중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양성평등 규정에 따라 2명 중 한 명은 여성으로 선발할 예정이고, 특별시는 여성 추천인이 없을 경우 추가 공모 등을 통해 여성 후보가 나올 때까지 인선 절차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응모자는 자신의 SNS에 응모 사실을 알린 뒤 응모 이유와 자신의 차별화된 경쟁력, 추천 방식과 투표권자인 시민투표인단 참여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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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초대 정무부시장 공모 '후끈'…20명 안팎 도전

기사등록 2026/07/13 11:41: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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