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반도체 확장세 강해…내년까지는 이어질 것"

기사등록 2026/07/13 11:10:20

최종수정 2026/07/13 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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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요 증가 비해 공급 확대 더뎌"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유정준 SK(주) 미주총괄 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유정준 SK(주) 미주총괄 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과거보다 강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경기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현재 반도체 경기는 데이터 센터 등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호조로 과거 확장세를 훨씬 뛰어넘는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내용이 남겼다.

한은은 지금의 반도체 경기 확장 국면이 지난 2023년 3월 이후 40개월을 경과했다고 설명했다. 2000~2020년 중 다섯 차례의 확장기 평균 기간인 29개월을 웃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수요 측면에서 보면 이번 확장기는 AI 확산에 따른 산업 생태계의 근본적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경쟁적 투자가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확장기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는 고성능 제품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제품 양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HBM 등 주문형 제품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공급 확대 속도가 제약된다"고 했다.

한은은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비해 공급 확대 속도는 더딘 점에 비춰 볼 때 반도체 경기 확장세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수 주요 IB들은 이번 반도체 확장세가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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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반도체 확장세 강해…내년까지는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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