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원 중심' 장동혁-'국민정당' 정점식 갈등설 부인…"대립 아냐, 이견 없어"

기사등록 2026/07/13 10:52:03

최종수정 2026/07/13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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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효능감 위해 주된 소구 대상 향한 메시지 발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강성 당원 중심의 리더십으로 정점식 원내대표와 노선 갈등을 빚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잘못된 시각"이라고 일축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중심과 국민 중심이라는) 워딩의 차이 가지고 갈등 또는 엇박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며 "이 부분과 관련해 오늘 아침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이견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당원의 뜻과 정당이 지향하는 국민의 뜻이 다를 수 없다. 당원 중심 정당과 국민 중심 정당은 본질적으로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일부 언론에서 쓴 것처럼 갈등이나 엇박자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두 개의 가치를 표현해내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정치적 효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주된 소구 대상을 향해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 상임위원장 일방 선점과 입법 폭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보완수사권을 존치하는 방향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의총에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 문구도 의총에서 대략 정리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보완수사권 존폐 관련해서는 장윤기 사건, 정이한 피습 자작극 같은 사건이 경찰 수사권 독점의 폐해를 잘 보여준다"라며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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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원 중심' 장동혁-'국민정당' 정점식 갈등설 부인…"대립 아냐, 이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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