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 "역대 최대"

기사등록 2026/07/13 10:36:2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올해 4~6월 월별 최고 매출 경신

이달 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설 듯

[서울=뉴시스] 황금연휴 잠실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금연휴 잠실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7348억원)의 87% 수준으로, 이달 중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3분기에는 업계 최초로 외국인 매출 1조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6월까지는 매월 외국인 매출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상품군별로는 해외 명품과 패션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외국인 고객의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패션은 135% 증가했다.

점포별로는 명동 상권에 위치한 본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본점의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지난해 조성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외국인 전용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발급 13만건을 넘어섰다. 현재는 본점뿐 아니라 잠실점과 부산본점으로 운영을 확대했다.

잠실 상권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잠실점과 롯데월드몰에는 AI 통역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1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 지역 점포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산본점의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150%, 롯데몰 동부산점은 170% 각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고객 편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샤오홍슈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라인페이 대만 결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고덕지도와 따종디엔핑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오는 9월에는 업계 최초로 유니온페이 QR결제와 NFC 퀵패스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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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 "역대 최대"

기사등록 2026/07/13 10:3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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