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욕증시] 2분기 기업 실적 발표…CPI·워시 의회 증언도 주목

기사등록 2026/07/13 09:29:41

최종수정 2026/07/13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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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형 은행 중심 실적 시작

6월 물가도 공개…14일 CPI·15일 PPI

워시, 14~15일 의회 증언도 주목

[뉴욕=AP/뉴시스] 2013년 7월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와 월스트리트 표지판이 보이는 모습. 2013.07.15.
[뉴욕=AP/뉴시스] 2013년 7월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와 월스트리트 표지판이 보이는 모습. 2013.07.15.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중동 정세에 주목할 전망이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취임 후 첫 반기 의회 증언도 예정돼 있다.

12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 CNBC 등에 따르면 이번 주 S&P500 기업 28곳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주요 은행을 시작으로 TSMC,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J&J), 유나이티드헬스 등의 분기 실적도 공개된다.

시장 전망은 낙관적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는 S&P500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S&P500 기업들은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익 증가세를 이어가게 된다.

기업들의 비용 통제와 인공지능(AI) 투자 효과가 실적의 핵심 변수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리 부크빈더는 야후파이낸스에 "미국 기업들이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모색하는 가운데 '마진(수익률)'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CPI도 주요 관심사다. 시장에서는 6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5월 전년 대비 상승률 각각 4.2%, 6.5% 보다는 둔화됐다.

워시 의장의 첫 반기 의회 증언도 예정돼 있다. 14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15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2%) 달성 방안과 최근의 기술주 변동성과 고용 지표 등에 대한 워시 의장의 평가가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은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및 기업 실적 발표 일정이다.

13일 월요일에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는 없다. FB파이낸셜이 실적을 공개한다.

14일 화요일은 6월 CPI 등이 공개된다. 시장은 6월 C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본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대형 기업공개(IPO)와 거래량 증가에 힘입은 호실적이 예상된다.

15일 수요일에는 6월 PPI가 발표된다. 시장은 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의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도 공개된다. 실적 발표는 ASML, 모건스탠리, 블랙록,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항공 등이 예정됐다.

16일 목요일에는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발표된다. TSMC 실적은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GE에어로스페이스, 넷플릭스도 실적 공개가 예정됐다.
 
17일 금요일에는 6월 수출입물가지수,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등이 발표된다. 트래블러스컴퍼니, 단스케은행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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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욕증시] 2분기 기업 실적 발표…CPI·워시 의회 증언도 주목

기사등록 2026/07/13 09:29:41 최초수정 2026/07/13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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