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고 우려 시설물 집중안전점검…57% 지적사항 발견

기사등록 2026/07/12 0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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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2669개소 점검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2669개소를 점검한 결과 57.9%인 1544곳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도, 시군,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을 운영했다.

점검 대상은 공사현장, 교량, 공동주택, 체육시설, 공연장, 요양시설 등 재난 취약·사고 우려 시설과 안전취약·민생중심시설, 여름철 풍수해 대비시설, 최근 재난사고 발생한 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 전체 2669개소 중 1544개소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세부적으로는 현장시정 512개소, 보수·보강 1020개소, 정밀안전진단 대상 12개소 등이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대상은 3개소로 나타났다.

정밀안전진단 대상 주요 유형은 판매시설 부분균열·침하, 유도등 불량, 복지시설 지하주차장 일부균열, 공공시설 건물 일부 단차, 낙하물 발생 우려 등 모두 12건이다. 도는 해당 시설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숙박시설 피난 밧줄 부족, 외국인 임시숙소 가설건축물 관련 위반, 스포츠센터 천장 철골재 탈락 위험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도는 집중안전점검 결과보고와 특별교부세 신청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후속조치 이행실태를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와 연계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집중안전점검은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추적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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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고 우려 시설물 집중안전점검…57% 지적사항 발견

기사등록 2026/07/12 09:4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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