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스페이스, 잠실 MICE 사업 위한 SPC 6억원 출자
프로 농구 시즌엔 농구, 비시즌엔 e스포츠 경기 활용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넥슨이 잠실에 1만1000석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 운영에 나선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스페이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거쳐 잠실 마이스(MICE)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가칭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에 6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넥슨스페이스 "스포츠 및 문화 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SPC 설립과 유상증여 참여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이 SPC는 2032년 완공되는 스포츠 콤플렉스 실내 경기장의 운영사로 참가하기 위해 설립된다. 프로 농구 시즌에는 농구 경기장으로 운영되고 시즌이 아닐 때는 e스포츠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넥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라며 "넥슨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넥슨은 실내 경기장 운영만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 MICE 사업을 통해 종합운동장 일대 재개발에 착수한다. 야구장, 상업 시설 등 복합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슨이 확보한 실내 경기장 운영 기간은 4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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