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윤기 수사 지휘부 정조준…광주청장실 압수수색

기사등록 2026/07/11 10:52:06

최종수정 2026/07/11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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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청장실 등 3곳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곳

[전남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형사과를 빠져나와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6.05.14. lhh@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형사과를 빠져나와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23) 사건의 부실 수사·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진상 규명 특별수사팀이 광주경찰청장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광주광산서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팀은 11일 오전 6시부터 광주경찰청 내 청장실 등 3곳,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지휘 책임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당시 수사를 도맡았던 광산서 강력팀장 A경감의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수사 지휘 책임자 윗선의 관여나 지시 여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경찰은 A경감을 긴급체포한 뒤 범행 차량에서 케이블타이를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고 관련 채증 자료를 삭제한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 수사와 별개로 검찰 역시 A경감을 비롯한 초동수사 담당자들이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 장모 경감에게 수사 동향 등을 유출하거나 증거를 인멸 또는 인멸 방조한 혐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검찰도 전날 당시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을 추가 입건하며 윗선을 겨냥, 광산서장실 등지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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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수사 지휘부 정조준…광주청장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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