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호우특보 모두 해제…사흘 내린 폭우에 31세대 대피

기사등록 2026/07/10 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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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09.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사흘 동안 내린 비로 31세대 44명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내려졌던 경기지역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누적강수량을 보면 평택 208.5㎜, 안성 208㎜, 이천 182㎜, 용인 175.5㎜, 오산 164.5㎜ 등이다. 이날 낮까지 일부 지역에서 내린 비는 현재 대부분 그친 상태다.

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했던 도는 전날 낮 12시30분 비상 2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피해에 대비했다.

이번 비로 인해 하천산책로 5574곳, 둔치주차장 22곳, 도로 16곳, 지하차도 2곳 등 5614곳이 통제됐다.

산사태, 침수 등으로 인해 대피한 세대도 있었다. 평택시 팽성읍에서는 빌라 옹벽 붕괴 위험으로 대피명령이 내려져 21세대 23명이 대피했고, 월곡동에서는 산사태 경보로 인해 2세대 5명이  사전대피했다.

시흥시 대야·은행·군자동에서는 반지하 주택 침수로 거주자 6세대 11명이 대피했고, 오산시 궐동 반지하 주택에서는 2세대 5명이 사전 대피했다.

소방에서는 전도 수목 제거, 배수 지원 등 121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

도는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을 초기대응 단계로 조정해 후속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김포, 양주, 오산, 평택, 이천, 안성, 화성, 파주남부, 여주동남부, 여주서부, 양평동부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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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우특보 모두 해제…사흘 내린 폭우에 31세대 대피

기사등록 2026/07/10 14:01: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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