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 "양국 공통 사회갈등·관심사 해결 위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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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KAS) 마르크 슈파이히(Mark Speich)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양측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노년과 청년 세대 간 갈등, 도시와 지방 간 격차, 난민·이주민 증가, 가짜뉴스 확산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갈등과 국민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한국과 독일은 서로 다른 역사와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겪고 있는 복잡한 사회 갈등과 고민은 다르지 않다"며 "양국이 공통 관심사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공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슈파이히 사무총장도 최근 독일에서 나타나고 있는 정치적 극단주의와 극우정당, 포퓰리즘 정당의 확산 등을 언급하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사회적 합의의 전통이 점차 약화되고 있고, 정치 갈등뿐 아니라 세대·계층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이번 만남은 이 위원장이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독일 특사단장 자격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과 생긴 교류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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