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8 256GB 1899달러·울트라 2099달러 전망
삼성, 하반기 폴더블 라인업 세분화…초프리미엄 수요 공략
애플 참전 앞두고 폼팩터 주도권·수익성 방어 동시 과제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최상위 모델 출고가가 2000달러(약 301만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을 세분화하며 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공개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의 미국 출고가는 2099달러(약 316만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8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1899달러(약 286만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폴드8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주력 폴더블폰 라인업 가운데 처음으로 2000달러 선을 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폴드 시리즈 가격을 꾸준히 올려왔지만, 기본 출고가 기준으로는 2000달러를 넘기지 않았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를 별도로 내세우며 가격 상단을 열어둔 셈이다.
이번 가격 책정은 폴더블폰 시장이 단순한 신기술 경쟁을 넘어 본격적인 프리미엄 수익성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 폼팩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사양과 생산성 기능을 강화한 최상위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반면 넓은 화면의 '와이드 폴드'로 알려진 폴드8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서 새로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폴더블폰 제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갤럭시 Z 플립8 등을 앞세워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폴드·플립 중심의 2축 체제에서 최상위 울트라 모델을 더해 가격대와 수요층을 보다 촘촘하게 나누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은 주요 제조사들의 경쟁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해온 만큼 신제품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다시 부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업체들은 얇은 두께와 공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폴더블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고, 애플의 폴더블폰 진입 가능성도 삼성전자에는 중장기 변수로 꼽힌다.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관건이다. 폴더블폰은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 패널·힌지·배터리 등 주요 부품 부담이 크다. 여기에 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가격까지 오르면서 제조원가 압박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출고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면서도,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제품 차별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전략은 폴더블폰 대중화보다 프리미엄화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폴드8 울트라로 최상위 수요를 흡수하고, 폴드8과 플립8으로 선택지를 넓히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폴더블폰 시장의 가격 기준을 다시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의 시장 진입 전 주도권을 선점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공개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의 미국 출고가는 2099달러(약 316만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8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1899달러(약 286만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폴드8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주력 폴더블폰 라인업 가운데 처음으로 2000달러 선을 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폴드 시리즈 가격을 꾸준히 올려왔지만, 기본 출고가 기준으로는 2000달러를 넘기지 않았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를 별도로 내세우며 가격 상단을 열어둔 셈이다.
이번 가격 책정은 폴더블폰 시장이 단순한 신기술 경쟁을 넘어 본격적인 프리미엄 수익성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 폼팩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사양과 생산성 기능을 강화한 최상위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반면 넓은 화면의 '와이드 폴드'로 알려진 폴드8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서 새로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폴더블폰 제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갤럭시 Z 플립8 등을 앞세워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폴드·플립 중심의 2축 체제에서 최상위 울트라 모델을 더해 가격대와 수요층을 보다 촘촘하게 나누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은 주요 제조사들의 경쟁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해온 만큼 신제품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다시 부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업체들은 얇은 두께와 공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폴더블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고, 애플의 폴더블폰 진입 가능성도 삼성전자에는 중장기 변수로 꼽힌다.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관건이다. 폴더블폰은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 패널·힌지·배터리 등 주요 부품 부담이 크다. 여기에 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가격까지 오르면서 제조원가 압박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출고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면서도,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제품 차별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전략은 폴더블폰 대중화보다 프리미엄화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폴드8 울트라로 최상위 수요를 흡수하고, 폴드8과 플립8으로 선택지를 넓히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폴더블폰 시장의 가격 기준을 다시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의 시장 진입 전 주도권을 선점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