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의혹·반도체 산단…전국 달군 5대 키워드[주간리뷰]

기사등록 2026/07/12 11:00:00

최종수정 2026/07/12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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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씨가 지난 5월14일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소 송치되고 있다. 2026.5.14. lhh@newsis.com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씨가 지난 5월14일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소 송치되고 있다. 2026.5.14. [email protected]
[전국=뉴시스]우은식 기자, 이지윤 인턴기자 = 지난주 전국부는 국민적 공분을 산 '장윤기 사건'의 경찰 유착 의혹 수사부터 호남권 반도체 산단 유치,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 도입 등 지역사회의 여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관련 후속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졌고, 충청권 집중 호우로 피해가 속출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폰프리 스쿨' 정책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주를 달군 전국 뉴스를 5대 키워드로 정리했다.

시간 지날수록 의문투성이…장윤기 사건 '이제는 조직적 사건은폐 의혹으로'

이번 주 가장 많은 보도가 이어진 키워드는 장윤기였다.

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는 증거인멸과 경찰 유착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검찰은 초동 수사 과정에서 사라졌던 강간 살인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인 케이블타이 다발을 장윤기 아버지 자택에서 확보한 데 이어, 사건 수사팀장과 수사팀원 간 통화 녹취도 확보하며 유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원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수사팀장 박모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장윤기 부친인 장 경감과 가장 많이 통화한 것으로 파악된 수사팀원 김모 경위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불어난 강물로 뛰어든 고라니

[청주 = 뉴시스] 9일 아침 9시 경 충청북도 청주의 한 시민이 인스타그램에서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흙탕물이 차오른 무심천의 모습을 게시했다 / 인스타그램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 뉴시스] 9일 아침 9시 경 충청북도 청주의 한 시민이 인스타그램에서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흙탕물이 차오른 무심천의 모습을 게시했다 / 인스타그램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9일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대 2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산사태와 도로 침수, 학교 등교 시간 조정 등 일상 곳곳이 영향을 받았고, 충남 논산에서는 570년 된 팽나무가 뿌리째 쓰러져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충북 청주에서는 범람하는 하천에 놀란 고라니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호남권 반도체 산단 '광주 군공항 부지' 선정

[서울=뉴시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된다 .광주 군공항 지역은 250만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돼 있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은 무안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된다 .광주 군공항 지역은 250만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돼 있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은 무안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와 연계한 서남권 반도체 팹 입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를 선정했다.

약 250만 평 규모의 부지와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호남권 산업 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배재고 야구부 '사과 방문'…광주제일고 "어깨 펴라" 화해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왼쪽)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제일고 야구부 주장에게 사과문을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7.06.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왼쪽)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제일고 야구부 주장에게 사과문을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청룡기 고교야구 대회 도중 불거진 ‘스타벅스 조롱 구호’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재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가 손을 맞잡으며 화해를 이뤄냈다.

지난 6일 배재고 야구부는 광주제일고를 찾아 공식 사과했고,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스포츠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8일 오후 배재고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로부터 받았던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에 대한 재심의를 신청했다.

대한체육회가 오는 20일 스포츠공정위를 열어 배재고 징계처분에 대해 재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경감 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폰 프리 스쿨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022년 5월 오후 서울 시내 한 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하교하고 있다. 2022.05.25. livertrent@newsis.com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022년 5월 오후 서울 시내 한 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하교하고 있다. 2022.05.25. [email protected]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교육 정책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추진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폰 프리 스쿨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대표 공약으로, 도내 초·중·고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교사들은 학습 집중력과 놀이 문화 개선을 기대하며 환영하는 반면, 일부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사용 지도까지 학교가 맡는 것이 적절한지 우려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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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의혹·반도체 산단…전국 달군 5대 키워드[주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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