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구청장 단장인 조성 지원단 8일 구성
송정역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도 하반기 추진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838_web.jpg?rnd=20251223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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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800조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순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8일 박병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섰다. 태스크포스(TF) 형식의 지원단은 부단장인 김석웅 부구청장을 포함해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전남광주특별시가 꾸린 반도체산업지원단과는 별개인 광산구 자체 지원 조직이다.
자치구 소관인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민원에 대응해 반도체산업지원단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또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 등 과제를 각 실·국별로 발굴, 정부와 특별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로 증가할 이용객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송정역을 광역교통 연계 복합 환승 거점으로 육성하는 마스터플랜 수립도 하반기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송정역 역사 증축 사업과 함께 광장 확장, 환승 기능 강화도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현재 3600㎡ 면적인 송정역 광장을 1만3120㎡ 규모로 확장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확정으로 이용객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연구 용역을 통해 더욱 확장된 규모의 광장 확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버스와 택시 승하차·환승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국가사업도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적극 건의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도체 아카데미 등 설명회도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군공항에 들어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광주송정역을 복합 환승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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