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영국 호텔 제안에 황당…"1박에 38만원 내고 지하방서 잤다"

기사등록 2026/07/10 10:46:3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9일 방송인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이 영국 호텔에서 받은 충격적인 대우(에어컨X, 지하실 배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화면 캡처) 2026.07 .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방송인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이 영국 호텔에서 받은 충격적인 대우(에어컨X, 지하실 배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화면 캡처) 2026.07 .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영국 여행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9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이 영국 호텔에서 받은 충격적인 대우(에어컨X, 지하실 배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영국 여행을 떠올리며 "혼자 여행할 때는 그래도 괜찮은 방에서 자보자는 생각으로 숙소를 예약했다. 아주 비싼 호텔은 아니었지만 일반적으로 괜찮다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좀 오래된 느낌이 나는 방이었다. 방도 아담하고 화장실도 아담했다"며 "이게 30만원이다. 런던 물가가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당시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객실의 에어콘은 작동하지 않았다.

노홍철은 "한국에 와서 알았는데 그때 유럽에 역대급 폭염이 있었다"며 "숙소 잡을 때도 잘 잡아야 한다. 유럽은 법적으로 에어컨이 없는 곳도 많고 설치 비용이 비싸 없는 호텔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스크에 내려가서 상황을 말씀드리니까 엔지니어가 오늘 쉬는 날이라고 선풍기를 쓰면 안 되겠냐고 했다. 환불해 달라니까 그것도 안 된다더라"고 회상했다.

노홍철이 환불을 거듭 요구하자 호텔 측은 뜻밖의 대안을 제시했다.

노홍철는 "직원이 '지하방이 있는데 원래 예약한 객실보다 조금 더 넓다'며 그곳으로 옮기겠느냐고 했다"며 "에어컨이 안 되는 방이냐, 창문이 없는 에어컨이 없는 방이냐 고민하다가 하루니까 지하방에서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는 "조식까지 포함해 37~38만 원을 내고 지하실에서 잔다고 생각하니 정말 황당했다"며 "막상 자보니 창문이 없어 암막 커튼도 필요 없었고 오히려 깊게 잘 잤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노홍철, 영국 호텔 제안에 황당…"1박에 38만원 내고 지하방서 잤다"

기사등록 2026/07/10 10:46: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