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바페·뎀벨레, 24년 만에 호나우두·히바우두 기록 달성[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0 10:26:3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단일 월드컵 한 국가 2명 선수 '5골 이상' 달성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2026.07.09.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2026.07.0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 듀오'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만 뎀벨레(29·파리 생제르맹)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4강에 오른 프랑스는 오는 15일 스페인-벨기에전 승자와 4강을 소화한다.

1998년, 2018년 대회에서 우승했던 프랑스는 통산 3번째 월드컵 트로피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9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 경기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역대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6.07.10.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9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 경기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역대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6.07.10.

음바페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뎀벨레도 1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활약으로 음바페는 이번 대회 통산 8호골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아울러 월드컵 통산 20경기에서 20호골 고지를 점령했다.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은 21골을 기록한 메시로, 음바페는 역대 2위에 자리했다.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스만 뎀벨레. 2026.07.09.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스만 뎀벨레. 2026.07.09.

또 뎀벨레는 5호골을 달성했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음바페와 뎀벨레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듀오' 호나우두와 히바우두(이상 은퇴)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나우두와 히바우두는 우승을 차지했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각각 8골과 5골을 터트렸다.

그 뒤로 그 어떤 국가의 듀오도 단일 월드컵에서 각각 5골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었는데, 24년 만에 음바페와 뎀벨레가 전설적인 축구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전 브라질 국가대표 호나우두와 히바우두. 2026.06.19.
[필라델피아=AP/뉴시스] 전 브라질 국가대표 호나우두와 히바우두. 2026.06.19.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30)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팀 동료인 마이클 올리세(25)까지 합치면 오히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ESPN'은 "음바페, 뎀벨레, 올리세는 이번 대회에서 총 2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며 "이는 브라질의 2002 한일 대회 당시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은퇴)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보다 3개 더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아직 프랑스가 준결승전, 승리 시 결승까지 남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기록은 더 높은 숫자로 기억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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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바페·뎀벨레, 24년 만에 호나우두·히바우두 기록 달성[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0 10:26: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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