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대부분 열대야…서귀포 최저 26.4도

기사등록 2026/07/10 08:56:00

최종수정 2026/07/10 0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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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10일 제주 해안 대부분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등 해안 전역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로 집계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25.7도 ▲서귀포 26.4 ▲고산 25.3도 등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주와 서귀포는 지난 8일 올해 처음 열대야가 발생한 데 이어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다. 고산과 성산은 올해 첫 열대야다.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시 동부의 경우 당분간 밤 최저기온이 27도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또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시 동부와 북부, 서귀포시 동부를 중심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이고 일정을 조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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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대부분 열대야…서귀포 최저 26.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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